[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자전거 전문 기업 삼천리자전거(대표 신동호)는 라이프스타일 자전거 브랜드 ‘레스포(LESPO)’의 2025년형 신제품 62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레스포(Lespo)는 삼천리자전거의 대중화 전략을 선도해 온 대표 브랜드로 ‘생활 속 자전거 타는 행복’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자전거 브랜드다.
레저(leisure)와 스포츠(sports)의 합성어에서 유래한 레스포는 1991년 출시 이후 국민 자전거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며 국내 자전거 시장의 표준을 제시해 왔다.
MTB, 로드, 하이브리드, 미니벨로, 시티, 폴딩, 청소년과 유아용까지 총 8가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 대비 고품질과 실용적인 디자인이 강점이다.
2025년 라인업별 주요 신제품은 ▲컴포트 MTB ’26 스팅거 SF’ ▲시티형 자전거 ’26 루시아’ ▲접이식 자전거 ’20 에피소드’로, 일상 속 다양한 라이딩 환경을 고려해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췄다.
편한 출퇴근과 장보기 뿐 아니라 주말 나들이나 여가 활동까지 자전거가 필요한 모든 순간에 활용하기 좋다. 제품마다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실용적인 설계와 함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됐다.
스팅거는 승하차가 편리한 곡선형 프레임 구조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컴포트 MTB이다.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알루미늄 프레임과 함께 편안한 승차감의 서스펜션 포크, 조작이 간편한 시마노 원터치 21단 변속 시스템을 탑재해 도심은 물론 가벼운 아웃도어 라이딩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하기 좋다.
루시아는 클래식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시티형 자전거로, 가볍고 튼튼한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해 내구성과 실용성을 모두 잡았다.
넉넉한 대형 바구니와 짐받이, 푹신한 스프링 안장으로 일상 속 편리함을 높였으며, 초보자도 쉽게 조작 가능한 썸시프트 변속레버가 장착된 시마노 7단 변속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가벼운 일상 라이딩에 최적화되어 있다.
에피소드는 휴대와 보관이 간편한 일자형 프레임이 특징인 접이식 자전거다.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의 프레임과 누구나 쉽게 접고 펼 수 있는 폴딩 구조는 물론, 원터치 7단 변속 시스템과 안정적인 V-브레이크를 적용해 생활 속에서 편안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레스포 2025년 주요 신제품 (26 루시아, 26 스팅거 SF, 20 에피소드)
이 밖에도 26 스팅거 SF는 샌드(무광)과 블랙, 루시아는 펄 그레이와 그린(무광), 20 에피소드는 코스모 블랙(무광), 모스 그린(무광) 색상으로 출시된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26 스팅거 SF 36만 5000원 ▲26 루시아 40만 5000원 ▲20 에피소드 38만원이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전거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이번 레스포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자전거 타기 좋은 본격적인 봄 시즌을 앞둔 만큼, 합리적인 가격대와 실용적인 기능으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kimjiwon@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