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아토 3(ATTO 3)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중국 최대 전기차 브랜드인 BYD(비야디)가 지난해 연 매출이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전기차 업체 중 최초임과 동시에, 테슬라를 뛰어넘은 수치다.
25일(한국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BYD가 지난해 매출 1000억달러(약 146조 9600억)를 기록했다. 이는 테슬라의 연간 매출 977억달러(143조 5799억) 대비 2.35%가량 높은 수치다.
순이익의 경우, 403억위안(8조 1514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34%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BYD의 전기차 판매량은 총 176만대로, 테슬라 대비 약 3만대 가량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량과 합산할 경우, 연간 판매량이 427만대에 달한다.
BYD 왕찬푸 회장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물결 속에서 중국 자동차 브랜드는 더 이상 추종자가 아니다”며 “세계 최초가 되겠다는 태도로 이러한 트렌드 최전선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BYD, SEAL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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