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보그워너는 다음달 4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전기차, 하이브리드 차량을 위한 첨단 기술 포트폴리오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보그워너 코리아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 권영명 상무는 “올해 서울모빌리티쇼 참가를 통해 전동화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도하려는 보그워너의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보그워너는 고에너지 밀도의 LFP 배터리, 첨단 파워 일렉트로닉스 기술, 그리고 열 관리 시스템을 통해 한국의 보다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수송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글로벌 전문성과 강력한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핵심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그워너의 LFP 배터리 시스템은 뛰어난 내구성과 모듈형 확장성을 갖춘 설계로, 핀드림스 배터리(FinDreams Battery)의 혁신적인 블레이드 셀 기술이 적용됐다.
보그워너, LFP 배터리 시스템 (2025 서울모빌리티쇼)
배터리 팩은 고에너지 밀도를 제공하도록 설계돼 주행거리, 안전성 및 신뢰성을 향상시키며, 다양한 상용차 및 오프하이웨이(Off-Highway)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보그워너 측은 설명했다.
보그워너는 주행거리 확장형 차량을 위한 고도로 통합된 발전기 시스템, 차세대 인버터, 전기 모터, 고전압 냉각 히터, 전기 쿨러, 그리고 첨단 전기 부스터(eBooster) 및 전자식 크로스 디퍼렌셜(eXD)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전동화, 하이브리드 및 첨단 내연기관 파워트레인을 위한 종합적인 기술 포트폴리오를 소개한다.
하영선 기자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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