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육상에서 해상, 항공에 이르기까지 미래 모빌리티가 한 자리에 모인다.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전기차를 중심으로 수소전기차, SW, 로보틱스, AI(인공지능) 기술 등이 소개된다.
2005 서울모빌리티쇼가 3일 미디어 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열린다.
‘공간과 기술을 넘어(Mobility Everywhere, Beyond Boundaries)’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모빌리티쇼에는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현대모비스, 어울림모터스, 디피코, 메르세데스-벤츠, BMW, 미니(MINI), 포르쉐, 로터스, 이네오스, BYD 등 전 세계 12개국에서 총 46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2024 넥쏘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넥쏘의 4세대 완전변경 모델과 더 뉴 아이오닉 6, 더 뉴 아이오닉 6 N Line 등 3개의 신차를 공개한다. 또 캐스퍼 일렉트릭 기반의 인스터로이드와 RN24 콘셉트카를 통해 현대차의 미래 디자인을 소개한다.
현대차는 또 플래그십 전기 SUV 아이오닉 9과 고성능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캐스퍼 일렉트릭,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팰래세이드 하이브리드(HEV), 싼타페 HEV, 엑시언트 수소전기차(FCEV) 등을 전시한다.
기아 PV5 패신저
기아는 PV5의 실차를 처음으로 공개하는 등 PBV 생태계를 리딩하는 기아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한다. 여기에 기아 브랜드의 첫번째 정통 픽업트럭 타스만 위켄더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기아는 이와 함께 EV 존을 마련, EV3와 EV4, EV6 GT, EV9 GT, PV5 등 EV 라인업의 디자인과 성능 등을 보여주는 모빌리티 라이프를 체험케 한다.
GMR-001 하이퍼카(Hypercar)
국산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엑스 그란 쿠페, 엑스 그란 컨버터블, GMR-001 하이퍼카, GV60 마그마 등 4대의 콘셉트카를 비롯해 GV60 부분변경, GV70 전기차, GV80 쿠페 블랙, G90 등 9대를 전시한다.
그레이트 화이트 에디션이 적용된 신형 벤츠 AMG GT 4도어
메르세데스-벤츠는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GT, CLE 53 4MATIC+ 쿠페를 한국시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또 국내에서 10대 한정 판매되는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 에디션 1, 몽클레르와 협업해 개발한 20대 한정 판매 모델 G클래스 패스트 투 퓨처 등을 소개한다.
BMW 뉴 i4 M50 xDrive 그란 쿠페 (2025 서울모빌리티쇼)
BMW는 고성능 전기차 뉴 i4 M50 xDrive 그란 쿠페와 뉴 iX M70 xDrive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또 미니(MINI)는 경쾌한 매력을 더한 더 뉴 미니 쿠퍼 컨버터블과 더 뉴 미니 JCW를 전시하고, BMW 모토라드는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모델인 뉴 S 1000 RR를 전시한다.
포르쉐 911
포르쉐는 아이코닉 모델 신형 911을 비롯해 순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 클래식카 904 카레라 GTS, 포뮬러 E 레이싱카 99X 일렉트릭을, 로터스는 하이퍼 전기 SUV 모델인 엘레트라와 하이퍼 GT 에메야, 내연기관 스포츠카 에미라 등 3개 차종을 선보인다.
BYD 씰(SEAL)
한국시장에 진출한 중국의 친환경차 브랜드 BYD는 중형 전기 세단 씰과 중형 전기 SUV 씨라이언 7,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Yangwang)의 플래그십 대형 SUV U8, 전기 슈퍼 스포츠카 U9, 고급 브랜드 덴자(DENZA)의 럭셔리 7인승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MPV D9, 고성능 럭셔리 스포츠 세단 Z9GT, 전문 개성화 브랜드 포뮬러 바오(FORMULA BAO)의 PHEV 모델 BAO 5 등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개한다.
롯데이노베이트 자율주행셔틀 (2025 서울모빌리티쇼)
서울모빌리티쇼에 처음 참가하는 롯데그룹은 롯데이노베이트가 국내 최초로 시속 40km 주행 허가를 받은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 셔틀,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자율주행 화물차부터 배송 로봇 등 미래형 물류 기술을 소개한다. HD현대는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를 글로벌 최초로 공개한다.
삼보모터스그룹, 도심항공모빌리티(H-32) (2025 서울모빌리티쇼)
삼보모터스그룹은 다인승 수직 이착륙기인 도심항공모빌리티(UAM) H-32를 선보인다. H-32는 세계 최초의 항공용 경량 수소연료전지 기반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돼 비행시간을 증대시킨 게 특징이다.
빈센은 레저용 전기선박 ‘에포크2(EPOCH II)’를 공개한다. 리튬이온배터리가 적용돼 5시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전기선박인 만큼 탄소를 배출하고 않고, 소음과 진동이 적어 레저활동에 적합하다는 말이 나온다.
이 밖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는 로브로스는 복잡한 환경에서 정밀한 작업 수행이 가능해 호텔과 레스토랑 등 서비스업에 특화된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 ‘이그리스’의 디자인부터 개발까지의 전반적인 과정을 소개한다.
빈센 레저용 전기 선박 (2025 서울모빌리티쇼)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이번 모빌리티쇼를 통해 새로운 산업 트렌드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가 기업들에게 성장의 발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미래 기술과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는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만나는 특별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제 모빌리티 전시회로, 지난 1995년 처음 시작돼 2년마다 개최된다. 2021년부터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서울모터쇼’에서 ‘서울모빌리티쇼’로 변경됐다.
하영선 기자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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