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LPG협회, ‘스타리아 LPG 서포터즈’ 모집..운행 경험자 30명 선정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대한LPG협회는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LPG 차량의 실제 사용자 경험을 확산시키기 위해 ‘스타리아 LPG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스타리아 카고·투어러·라운지·킨더 등 LPG 모델 운전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운행 후기와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 화물 운송용 카고 차량의 성능, 캠핑용 차량의 편의성, 다목적 차량(MPV)의 활용성 등 스타리아 차량의 특장점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선발 인원은 총 30명으로 활동비 60만원, LPG 충전권 20만원 상당, 우수 서포터즈 특별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서포터즈는 오는 20일까지 LPG 트럭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25일 발표된다.

현대차 스타리아 LPG는 배기량 3.5ℓ 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2.0kg·m의 성능을 갖췄다.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정숙성과 효율성을 확보했다. 복합연비는 7.0km/ℓ 수준이다.

스타리아 LPG는 화물 운송용 ‘카고’, 다인원 이동용 ‘투어러’, 고급 승용 ‘라운지’, 통학차 ‘킨더’ 등 용도에 맞춘 다양한 라인업이 소개된다.

LPG 차량은 저렴한 연료비로 경제성이 뛰어나 장거리 운행이 많은 화물 운송용 카고 및 택시용 모빌리티 모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이 거의 없어 어린이 건강을 고려한 통학차 킨더 모델은 현재 LPG 차량으로만 판매되고 있다.

이호중 대한LPG협회장은 “실제 스타리아 LPG 운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오너들의 생생한 경험을 널리 알리고자 서포터즈를 기획했다”며 “스타리아 LPG 차량의 우수한 성능과 경제성이 더 많이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