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패스트 투 퓨쳐 (2025 서울모빌리티쇼)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한 G클래스 패스트 투 퓨처(G-Class Past II Future)는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몽클레르와 협업해 제작한 모델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됐다.
‘G-클래스 패스트 투 퓨처’는 1990년대 스타일을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로 새롭게 재해석한 것이 눈에 띈다. 시대를 초월한 브랜드 아이콘으로서의 G-클래스를 표현한 모델이라는 게 벤츠 측의 설명이다.
G-클래스 패스트 투 퓨처는 그린과 그레이 투톤 색상 외장에 창틀, 휠, 외장 보호 스트립 등을 검정으로 마감해 디테일을 더했다. 차량 측면을 가로지르는 외장 보호 스트립에 이번 협업의 모토를 새긴 것이 차별적이다.
메르세데스-AMG G 63 (2025 서울모빌리티쇼)
실내는 1979년 오리지널 G-클래스에 도입된 시그니처 타탄 체크 패턴을 적용했으며, 센터 콘솔에는 ‘ONE OF 20’ 등 각 한정판 모델의 번호를 새겨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이는 2023년 메르세데스-벤츠와 몽클레르의 첫 번째 협업 쇼카 ‘프로젝트 몬도 G‘를 이은 두번째 협업이다. G-클래스 패스트 투 퓨처는 전 세계에서 딱 20대만 한정 판매된다.
메르세데스-벤츠 G 클래스 (2025 서울모빌리티쇼)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기사목록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