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APAC(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고객 체험 중심의 매장을 9일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새롭게 오픈하는 신세계 본점의 고객 체험형 매장은 한국 고객들에게 최고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인스파이어(Inspire)’, ‘익스플로어(Explore)’, ‘이머스(Immerse)’의 세 가지 테마 공간으로 구성돼,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매장 입구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존(Inspire Zone)’은 고객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공간으로, 뱅앤올룹슨의 최신 제품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매장 내부로 들어서면 ‘익스플로어 존(Explore Zone)’이 펼쳐진다. 이 공간은 다양한 오디오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공간이다. 마지막으로 ‘이머스 존(Immerse Zone)’은 보다 개인화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는 심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고객의 취향에 맞춰 오디오 제품을 맞춤 설계할 수 있는 ‘아틀리에(Atelier)’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뱅앤올룹슨 관계자는 “APAC 지역 최초의 고객 체험형 스토어인 신세계백화점 본점 매장은, 고객들이 브랜드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며 “이를 통해 최고의 고객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