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AMG 스피드웨이’에서 전국 10개 자동차 특성화 대학의 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미래 진로 설계를 위한 ‘제18기 모바일 아카데미 경력개발 및 채용 안내 워크숍’을 개최했고 11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자동차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국내 자동차 대학들과 함께 지난 2014년 시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올해까지 총 2417명의 대학생에게 메르세데스-벤츠의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전달해 왔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직무체험 및 커리어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및 6개 공식 딜러사의 현직 테크니션과의 그룹 멘토링, 공식 딜러사 인사담당자들의 채용 안내, AMG 스피드웨이 드라이빙 체험, 글로벌 ‘리더와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리더와의 대화’ 프로그램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톨스텐 슈트라인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이 직접 참여해 글로벌 리더의 경영철학을 들려주고 학생들의 커리어를 위한 아낌없는 조언을 전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이은정 위원은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우수한 국내 자동차 대학에서의 교육과정에 이어, 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들에게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사회에 진출한 선배들을 통해 생생하게 만나 볼 수 있도록 하는 자리다”며 “앞으로도 국내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경력개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