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순수전기 그란 쿠페 (뉴 i4 eDrive40)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BMW가 미국 현지 생산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미국의 고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1일 외신 로이터 등에 따르면, BMW는 애널리스트 대상 콘퍼런스콜에서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스파르탄버그 공장의 교대근무를 확대해 생산량을 최대 8만대 늘리는 계획을 공개했다.
스파턴버그 공장은 BMW 생산시설 중 가장 크며, 연간 약 40만대의 생산하고 있다. 현재 SUV 라인업인 X 시리즈 생산하고 있다.
iX5 하이드로젠 (수소연료전지차)
BMW는 현재 미국에 30일 분량의 재고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품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5월 말까지 가격 인상 계획이 없는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미국으로 수출하는 자동차에는 지난 3일부터 25%의 관세가 적용되고 있다. 유럽산 자동차의 경우 기존 관세 2.5%를 더해 27.5%의 관세가 부과된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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