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오토모빌 강서·용산전시장, 아토3 출고..BYD 1호차 주인공은?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BYD가 한국시장에 진출한 이후, 아토3 출고 고객이 나왔다.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의 딜러 하모니오토모빌은 강서와 용산전시장에서 아토 3(ATTO 3)의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서전시장 1호차의 주인공은 케이쓰리글로벌법인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양모 대표로 “가격대비 성능과 주행능력이 뛰어나서 출시와 동시에 계약했다”며 “하모니오토모빌 강서전시장에서 처음으로 차량을 인도받게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토 3의 국내 판매 가격은 트림별 모델에 따라 3150만~3330만원 수준이다. 국고 보조금 145만원에 지자체 보조금을 더하면 2000만원대 후반에서 구매할 수 있다.

BYD는 본격적인 신차 출고에 발맞춰 중형 전기 세단 씰(SEAL)의 사전 예약을 실시하고 있다.

하모니오토모빌의 황대갑 대표는 “강서, 용산, 제주에 이어 2025년 상반기중 서울 마포와 김포에 전시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며 “서비스센터도 계속 확대해서 BYD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