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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中 상하이 모터쇼서 신차 5종 공개..전기차 승부수 띄운다!

Audi
2025-04-18 12:16:31
아우디 RS e트론 GT
아우디 RS e-트론 GT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아우디가 중국 상하이 모터쇼에서 전기차 2종, 내연기관 3종의 신모델을 공개한다.

18일(한국시간) 아우디는 중국 상하이 모터쇼에서 전기차인 E5 스포트백과 A6L e-트론을 공개하고, 내연기관은 아우디 A5L(스포트백 포함), Q5L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E5는 아우디의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인 ‘AUDI’의 첫 양산 차량이다. ‘E’는 순수 전기 차량임을 의미하고, ‘5’는 중형 세그먼트를 뜻한다. 아우디의 시그니처 쿠페 디자인이 적용된 스포트백 차량으로, 올해 여름 말에 공식 출시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전기 세단인 A6L e-트론과 내연기관 모델인 아우디 A5L(스포트백 모델 포함), 아우디 Q5L도 공개된다. 해당 차들은 아우디의 중국 합작 회사인 ‘아우디 FAW NEW’가 지난 2024년 말에 완공된 ‘창춘’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신형 아우디 A5L
신형 아우디 A5L

아우디는 이번 모터쇼에서 FAW 및 SAIC와 함께 총 19개 차종을 전시하며, 기존 아우디 브랜드와 신규 전기차 브랜드 ‘AUDI’를 한 부스에서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아우디는 중국 시장에 최적화된 지능형 콕핏을 선보인다. 통합 디지털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차세대 전자 아키텍처를 탑재했다. 덕분에 중국 내에서도, 아우디의 강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연결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2025 상하이 모터쇼는 오는 23일에 개막하며 내달 2일까지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아우디 테스트카
아우디 테스트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