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청주서 브랜드 전용 전시관 오픈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제네시스가 25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다섯 번째 전용 전시관인 ‘제네시스 청주’를 공식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관은 하남, 강남, 수지, 안성에 이어 국내에서 다섯 번째로 문을 열며, 지상 6층, 지하 2층 구조로 연면적 6953㎡(약 2103평)로 제네시스 전시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제네시스 청주’는 ‘교감으로 빚은 켜’라는 콘셉트로 디자인됐으며, 고객과의 관계를 맺고 새로운 문화를 여는 공간으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전시관 1층은 리셉션과 시승 고객을 위한 라운지를 마련해, 고객들이 환영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국적인 미감을 살리기 위해 한지와 나무 등 전통 재료를 사용했으며, 상층부는 투명 유리 외벽으로 자연광을 활용한 공간을 구현했다.

2층에서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을 체험할 수 있으며, 3층과 4층에서는 제네시스 전 라인업의 차량을 만날 수 있다.

특히, 5층에서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스토리를 보여주는 특별 전시가 진행되며, 6층에는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오너만을 위한 프라이빗 공간이 조성된다. 고객들은 전통 한지로 무드등을 만드는 ‘한지 워크숍’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제네시스의 철학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청주’는 지역의 장인 정신과 브랜드의 독창적 가치를 결합한 공간이다“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