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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독일상공회의, 일-학습 직업교육 ‘아우스빌둥’ 4기 졸업식 개최

BMW
2025-04-25 18:06:40
아우스빌둥 2025 졸업식
아우스빌둥 2025 졸업식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 대표 마리 안토니아 폰 쉔부르크)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및 BMW 그룹 코리아와 함께 ‘2025 아우스빌둥(Ausbildung) 졸업식’을 지난 24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우스빌둥은 주한독일상의가 국내에 도입한 독일의 이원화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참가생은 기업 현장 실무 교육(70%)과 대학 이론 교육(30%)을 결합한 총 36개월의 과정을 수료한 후 전문 학사 학위와 독일상공회의소가 수여하는 교육 인증서를 취득한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총 58명의 트레이니가 DIHK 인증서를 받았으며, 지난 3년간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졸업을 맞은 트레이니들에게 트레이너들은 따뜻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함께한 시간에 대한 감동을 더했다.

또한, 프로그램 기간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최종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브랜드별 ‘베스트 트레이니’와 ‘베스트 트레이너’가 선정돼 그들의 뛰어난 성과를 기념했다.

슈미트 대사는 “아우스빌둥은 단순한 직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전통과 혁신, 독일과 한국, 미래 인재와 산업 리더를 잇는 가교다”며 “이번 졸업생들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기술을 갖춘 인재로서,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산업과 경제 발전을 이끌 주역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