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 DESIGN AWARD
KO
EN
Dailycar News

중고차 시장, 타스만·무쏘EV 출격하자..콜로라도 픽업트럭 시세 하락!

Kia
2025-04-26 12:32:35
기아 타스만
기아 타스만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중고차 시장에서 픽업트럭 시세가 하락하고 있다. 타스만과 무쏘EV가 잇따라 출시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26일 중고차 시장 및 케이카에 따르면 기아 타스만, KG모빌리티 무쏘EV 등 픽업트럭 신차 출시한 이후, 쉐보레 콜로라도, 리얼 뉴 콜로라도 등의 시세가 하락하고 있다.

쉐보레 콜로라도와 리얼 뉴 콜로라도는 전월 대비 평균 시세가 각각 5.8%, 5.4% 하락할 전망이다. 콜로라도는 4800만원 수준의 신차 가격 대비 중고차 시세는 2000만원 중후반대까지 하락한 상태다.

KG 모빌리티 무쏘 EV
KG 모빌리티 무쏘 EV

리얼 뉴 콜로라도 역시 타스만 대비 약 1000cc 높은 배기량과 6기통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출력을 제공한다. 여기에 공차 중량은 2035kg으로 타스만보다 약 35kg 가볍다. 가벼운 차체의 고배기량 파워를 보유한 픽업트럭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시기로 보인다.

조은형 케이카 PM팀 애널리스트는 “중고차 시세는 주력 모델이 새롭게 출시되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며 “경쟁력 있는 픽업트럭들이 출시되면서 중고차 시장도 덩달아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쉐보레 픽업트럭 콜로라도
쉐보레, 픽업트럭 콜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