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클라쎄, 음성보안 강화된 ‘프라이빗 파티션 서비스’ 도입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노블클라쎄(대표 최지선)가 의전차량의 1열과 2열 사이에 음성보안과 프라이버시를 강화하는 ‘프라이빗 파티션’ 장착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라이빗 파티션’ 장착 서비스는 주로 의전용 차량 2열 공간에서 이뤄지는 VIP의 통화, 대화 내용이 타인에게 유출 또는 녹취될 수 있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다.

외부 시선로부터 자유로움을 제공하는 ‘스마트 글라스’와 방음∙흡음 특수소재가 적용된 보안 강화 프라이빗 파티션을 설치해 물리적인 공간 분리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해당 서비스는 노블클라쎄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제네시스 G90 롱 휠 베이스의 경우 순정 차량과 동일한 색상 옵션을 제공한다.

노블클라쎄 관계자는 “이번 ‘프라이빗 파티션’은 지금까지 노블클라쎄가 VIP고객들의 특별한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기술 개발 및 연구에 힘써온 경험들을 적용한 제품이다”며 “대학연구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VIP 대화 보안에 특화된 ‘보이스쉴드’ 기술과 같은 VIP 의전에 특화된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