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3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돼 ‘알파인 액티브 토크 벡터링’ 시스템이 구현됐다. 특히, 다섯 가지 주행 모드가 마련될 예정이며 ‘트랙 모드’의 경우 전자식 주행 안정 장치(ESC)의 세팅을 변경해 보다 역동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아울러 운전 몰입감을 높이기 위한 가상 엔진 사운드 시스템인 ‘알파인 드라이브 사운드’ 오디오 시스템도 적용된다. A110 사운드 시그니처에서 영감을 받은 스포티한 사운드와, 일상 주행에 적합한 저음 중심의 사운드 등 두 가지 음향을 제공하며, 각 사운드는 2단계 조절 또는 완전 비활성화가 가능하다.
A390 세계 최초 공개는 내달 27일, 온라인 생중계되는 프레스 콘퍼런스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