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의 경우 기본 할인과 프로모션 할인 외에도 정부 보조금, 제조사 할인 비례 보조금, 지자체 보조금까지 더해져 실구매가가 크게 낮아진다.
예를 들어 아이오닉 6 2륜 스탠다드 18인치 모델은 기존 가격 3810만원에서 약 3124만원으로 낮아지고, 아이오닉 5 2륜 롱레인지 19인치 모델은 기존 4091만원에서 약 3531만원으로 내려간다. 코나 일렉트릭 2륜 스탠다드 17인치 모델은 3388만원에서 약 2879만원으로 할인된다.
내연기관 차량도 상반기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인하율을 반영하면, 쏘나타 가솔린 터보 모델은 약 3001만원, 그랜저 가솔린 모델은 약 3993만원, 투싼 가솔린 모델은 약 2529만원, 싼타페는 약 3744만원, 코나는 약 2459만원 수준으로 실구매가가 조정된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모션과 함께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마련했다. 5월 2일부터 30일까지 차량을 출고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 백만 원권을 7명에게, 고든 밀러 고급 세차키트를 7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아이오닉 5 N
또한 5월 한 달 동안 현대차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시장에 비치된 큐알코드를 통해 즉석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5월 1일부터 11일까지는 캐치 티니핑과 협업한 하츄핑 자동차 쿠션 세트, 타포린 가방, 디 올 뉴 넥쏘 키링 중 한 가지가 경품으로 제공되며, 12일부터 31일까지는 고든 밀러 세차키트, 타포린 가방, 넥쏘 키링 중 하나가 경품으로 지급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소비 진작과 고객의 차량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해 이번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