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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이 뭐지? 훨훨 날았다!”..기아, 4월 27만 4437대 판매·전년 比 5.0% 증가

Kia
2025-05-02 14:49:05
기아 쏘렌토
기아 쏘렌토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기아는 지난 4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 1005대, 해외 22만 3113대, 특수 319대 등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27만 443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7.4% 증가, 해외는 4.6%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7737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이어 셀토스 2만 5543대, 쏘렌토 2만 3855대였다.

기아는 내수시장에서 쏘렌토가 8796대가 판매돼 가장 많이 팔렸다. 승용은 레이 4262대, K5 3581대, K8 2566대 등 총 1만 2415대가 판매됐다.

2025년형 카니발
2025년형 카니발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7592대, 스포티지 6703대, 셀토스 5101대, EV3 3057대 등 총 3만 5152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3303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3438대가 판매됐다.

기아는 또 해외시장에선 스포티지가 4만 1034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 442대, K3(K4 포함)가 1만 6666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80대, 해외에서 239대 등 총 319대를 판매됐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와 해외 모두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EV4, 타스만 등 경쟁력 있는 신차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 스포티지
기아 스포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