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지난 4월 내수 시장서 1326대, 수출 4만 318대로 총 4만 164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내수시장에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079대의 판매고를 기록해 실적을 견인했다. 이어 트레일블레이저가 209대 판매돼 전월 대비 19.3% 내림세를 기록했다. GMC 시에라는 26대 판매됐으며, 콜로라도 10대, 이쿼녹스는 2대가 판매됐다.
수출 실적의 경우,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만 7723대를 기록해 전월 대비 1.5%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어 트레일블레이저는 1만 2595대로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부사장은 “쉐보레 브랜드의 전략 차종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한 국내·외 시장의 꾸준한 수요가 다시 한번 실적으로 나타났다”며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할부 프로그램과 현금 지원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쉐보레와 GMC 브랜드의 차량 구매를 통해 고객들이 가족들과 뜻깊은 경험을 만들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