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씨라이언 06 DM-i, EV (2025 상하이오토쇼)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중국의 완성차 브랜드 BYD(비야디)가 지난 4월, 유럽 시장에서 신에너지차(NEV) 판매량 38만 3000여대를 기록했다고 7일(한국시간) 밝혔다.
순수 전기차의 판매량은 19만 50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45% 증가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17만 6000대를 기록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해외 수출실적은 총 7만 9000대로 5개월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BYD 씰 06 EV (2025 상하이오토쇼)
특히 독일에서는 1566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756% 증가한 수준이며, 테슬라 판매량 855대 대비 추월한 수치다.
영국에서는 총 2511대를 판매량을 달성했다. 이는 테슬라의 판매량 512대를 크게 앞지른 성적이다.
한편, BYD는 최대 9200대의 차량을 실을 수 있는 세계 최대 자동차 운반선 ‘선전호’를 출항시키고 전기차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YD 다이너스티(Dynasty)-D 콘셉트카 (2025 상하이오토쇼)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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