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진에어는 최근 임직원 자녀 20여명을 초청,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마곡안전체험관에서 가족과 함께 교통, 지진, 화재 등 안전 체험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안전 체험은 임직원과 가족들의 안전 의식 함양과 위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진에어 측은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횡단보도 건너기, 자전거 및 킥보드 안전 수칙, 올바른 차량 탑승 방법 등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안전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진이나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등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체험하며 대처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진에어, 임직원 자녀 초청 안전 체험 실시
자녀와 함께 체험에 참여한 이광일 기장은 “아이들과 함께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직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상∙하반기로 나눠 정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안전 체험이 항공 안전 뿐 아니라일상 생활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안전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