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디아 코월리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블랙 배지 스펙터는 롤스로이스가 전기차 시대의 새로운 장을 여는 모델입니다. 타협을 모르는 퍼포먼스, 그리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통해 여러분의 모든 감각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13일 서울 청담동 롤스로이스 쇼룸에서 진행된 블랙 배지 스펙터 공개 행사에서 만난 롤스로이스 본사 제품 담당자 클라우디아 코웰리(Claudia Cowely)는 이같이 말했다.
코웰리는 “오늘 한국 시장에서 롤스로이스의 가장 강력한 최신 모델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영광이다”며 “블랙 배지 스펙터는 롤스로이스의 혁신성을 나타내는 것은 물론, 도전적인 블랙 배지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의한 모델이다”고 전했다.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스펙터
코웰리는 이어 변화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각자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비스포크 옵션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기표현을 중시하고, 대담한 선택을 즐기는 새로운 세대의 고객들을 위한 차량이다”며 “강렬한 성능과 섬세한 디자인, 그리고 다양한 비스포크 옵션을 통해 고객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전했다.
코웰리는 블랙 배지 스펙터만의 강렬한 존재감은 외관 디자인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고 강조했다.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스펙터
그는 “전면에는 블랙 배지 모델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다크 크롬이 적용됐고, 보닛에는 매트 블랙 마감의 ‘아이스드 블랙’ 색상이 대조적인 매력을 선사한다”며 “새로운 외장 색상인 ‘베이퍼 바이올렛’은 과감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타라이트 도어, 테크니컬 파이버 마감의 인테리어, 5가지 색상의 디지털 계기판 테마 등 실내외 모든 요소에서 블랙 배지만의 독보적인 감각이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코웰리는 롤스로이스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품은 ’블랙 배지 스펙터‘는 대담하고도 압도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스펙터
그는“인피니티 모드와 스피리티드 모드를 통해 더욱 직관적인 반응성과 폭발적인 출력을 경험할 수 있다”며 “659마력의 파워와 함께, 액셀과 브레이크를 동시에 밟고 런치 스타트를 실행하면 마치 머슬카 같은 주행 쾌감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블랙 배지 스펙터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그들의 가치관에 부응하는 진정한 럭셔리카다”며 “강렬한 존재감과 완벽한 퍼포먼스를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스펙터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기사목록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