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리버스에이징 브랜드 EGA(에가, 대표 현소민)는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로킷헬스케어(대표 유석환)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상호 기술 협력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로킷헬스케어는 의료용품 및 의약 제조업체로 장기 재생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환부 자동 모델링 기술과 맞춤형 패치, 의료용 3D 바이오 프린터 등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 항노화 성분인 NMN(니코틴아미드 모노뉴클레오티드)을 연구한다.
디파이넘버가 운영하는 EGA는 나이(AGE)를 역행(EGA)한다는 의미의 리버스에이징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로 항노화 원료인 NMN을 피부 케어에 특화시킨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EGA는 브랜드 출범 전부터 로킷헬스케어의 기술력에 주목하고, 기술 협력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 이러한 협력 관계를 통해 EGA는 로킷헬스케어로부터 고순도 NMN을 공급받아 한국콜마와 '손티에이징' 개념의 핸드크림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EGA 핸드크림은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브랜드 론칭 9개월 만에 올리브영 전국 1400여개 매장에 입점했다. 임상 테스트 결과 손 피부 거칠기 31.6% 감소, 주름 25.4% 개선, 탄력 45.5% 및 보습력 47.8% 증가 효과가 검증됐으며, 올리브영 바디케어 핸드크림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GA는 시중의 브로콜리나 효모 추출물과는 순도와 퀄리티 측면에서 차별화된 고순도, 고함량의 프리미엄 'NMN 스킨부스터'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현소민 디파이넘버 대표는 “로킷헬스케어의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양사의 협력이 더욱 강화돼 리버스에이징 시장에서 함께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