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컷] “전기차 아냐?” 전기모드 만으로 100km 거리 주행하는 토요타 라브4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21일(한국시간) 토요타가 유럽시장에서 공개한 6세대 올 뉴 라브4(RAV4)는 효율적인 성능에 첨단 디지털 경험, 최신 신기술이 적용된 중형 SUV라는 말이 나온다. 토요타는 유럽시장에선 풀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만 투입한다. RAV4 PHEV 모델은 전기 모드 만으로도 100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기차의 강점도 지녔다. 신형 RAV4의 모델 라인업은 고성능 GR SPORT도 추가된다. 외관은 강렬한 자태와 견고한 느낌이 더해진 스타일을 지녔다. 실내는 2열 시트 등 공간 거주성이 여유롭다. 토요타의 Arene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의 도입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로의 입지도 강화됐다. 토요타의 새로운 첨단 운전자 및 주차 보조 기능과 최신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지원된다. 토요타 RAV4는 1994년 소개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1500만대 이상 판매되는 등 다재다능한 SUV라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시장에서의 출시는 미정이지만, 내년 초 소개될 가능성도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