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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유럽서 보급형 소형 전기차 ‘돌핀 서프’ 출시..특징은?

BYD
2025-05-22 14:59:51
BYD 돌핀 서프
BYD 돌핀 서프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중국 전기차 업체 BYD(비야디)가 소형 전기차 ‘돌핀 서프(Dolphin Surf)’를 유럽 시장에 선보이며, 신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22일(한국시간) 외신 로이터 등에 따르면, 돌핀 서프는 BYD가 유럽에서 선보이는 10번째 모델로, 1회 충전 시 최저 322km에서 최대 507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기본형 가격은 2만 2990유로(약 3583만)부터 시작되며, 오는 6월까지는 최대 3000유로(약 467만)의 프로모션도 적용된다.

돌핀 서프는 중국 내에서 ‘시걸(Seagull)’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며, 테슬라 모델Y에 이어 2024년 누적 판매 2위를 기록 중인 주력 모델이다. 올해 들어 글로벌 누적 판매도 전년 대비 45% 늘어난 17만대에 달한다.

BYD 유럽지역 총괄 마리아 그라치아 다비노는 “컴팩트 EV 시장은 유럽 전동화의 다음 전선이다”며 “잠재력이 큰 만큼 공격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BYD 돌핀 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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