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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트럭용 타이어 ‘멀티 에너지’ 출시..차별적 특징은?

Michelin
2025-05-27 17:56:10
볼보 트럭에 장착된 미쉐린 X 멀티 에너지
볼보 트럭에 장착된 미쉐린 X 멀티 에너지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미쉐린코리아(대표 제롬 뱅송)는 연비 절감과 내구성이 뛰어난 트럭용 ‘미쉐린 X 멀티 에너지(MICHELIN X Multi Energy)’를 27일 출시했다. 타이어 사이즈는 295/80R22.5로 국내 상용차 시장이 타깃이다.

트럭 타이어는 화물을 싣고 장거리를 주행하는 만큼 주행 안정성과 연비 효율성이 요구된다. 운송업에 종사하는 운전자들에게 있어 유류비 절감과 직결된 ‘연비 효율’은 타이어 선택 시 주된 관심사 중 하나다.

국내에서 출시하는 295/80R22.5는 저 편평비 타이어로, 도로와의 넓은 접지 면적으로 하중이 분산돼 타이어의 편마모 감소와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연비형 트럭 타이어 ‘미쉐린 X 멀티 에너지’ 제품군은 이러한 저 편평비 타이어의 장점과 미쉐린의 우수한 기술력을 집약한 트럭용 타이어 제품으로, 뛰어난 연비 효율성과 내구성을 갖춰 운전자의 총운용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 절감을 돕는다.

고객들은 긴 마일리지와 연간 5% 이상의 연비 절감을 통해 비용 절감을 실현할 뿐 아니라, 미쉐린 기술력을 통한 강화된 내구성과 안전성으로 운행 중단으로 인한 생산성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미쉐린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연간 7.6톤의 탄소배출을 저감할 수 있어 환경적인 가치도 실현할 수 있다.

미쉐린 X 멀티 에너지 D
미쉐린 X 멀티 에너지 D

알렉스 볼츠(Alex Volz) 미쉐린 동남아시아 및 오세아세아 지역 B2B 시장 세그멘트 리더는 “미쉐린의 우수한 성능과 다른 여러 나라 시장에서 축적된 경험이 결집된 이번 신제품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느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롬 뱅송(Jerome Vincon) 미쉐린코리아 대표는 “미쉐린 X 멀티 에너지는 국내 상용차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사항과 목소리에 귀 기울여 출시한 제품인만큼 경제적인 효과, 탁월한 성능, 그리고 환경적 효과까지 모든 면에서 자신있게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쉐린 X 멀티 에너지(MICHELIN X Multi Energy)’는 올해 국내에서 선보이는 볼보트럭(Volvo Truck)의 대형 트럭 라인업에 신차용 타이어로 장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