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콘티넨탈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콘티넨탈은 100점 만점에 84점을 받아, 업계 내 지속가능성 상위 1% 기업으로 평가됐다.
콘티넨탈은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온 결과, 지난해보다 10점이 상승한 점수를 기록하며 플래티넘 메달 수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에코바디스는 환경, 윤리, 노동 및 인권, 지속 가능한 조달 등 네 가지 분야에서 콘티넨탈의 지속가능성 성과를 평가했으며, 이 중 노동 및 인권, 지속 가능한 조달 분야에서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콘티넨탈, 초고성능 타이어 스포츠콘택트 7
콘티넨탈은 지속 가능한 원자재 조달부터 폐타이어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지속 가능한 기술 및 제품, 서비스 혁신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콘티넨탈타이어그룹 호르헤 알마이다(Jorge Almeida) 지속가능성 부문 총괄은 “이번 플래티넘 등급은 지속가능성을 향한 콘티넨탈의 다각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며 “지속가능성은 콘티넨탈의 전 세계 모든 사업 프로세스와 가치 사슬 전반에 깊이 내재된 핵심 요소로, 우리는 일상적인 업무의 모든 단계에서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코바디스는 2007년 설립 이후 현재 전 세계 15만 개 이상의 기업과 함께하고 있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이다. 지속가능성 평가 점수를 제공하는 것 뿐 아니라 우수 기업에게는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등급의 메달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