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KGM은 지난 5월 내수 3560대, 수출 5540대 등 총 9100대가 판매됐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지난 3월에 이어 2달 만에 9천대 판매를 회복하며 전월 대비 1.9%,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한 것이다.
내수 판매는 3월 중순 이후 고객 인도를 시작한 무쏘 EV의 흥행으로, 젖둴 대비 0.4% 오름세를 기록했다.
무쏘 EV는 지난 달 526대가 판매되었으며, 본 계약 2주 만에 누적 계약 3200대를 돌파하는 등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수출은 해외 시장 신제품 론칭 확대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호주와 헝가리, 튀르키예 등으로 판매 물량이 늘며 전월 대비 2.9%, 전년 동월 대비로는 34.2% 큰 폭으로 증가했다.
KGM 관계자는 “내수와 수출 모두 회복세를 보이며 전월대비 1.9%, 전년 동월 대비로도 11.9% 증가했다”며 “해외 시장 신제품 론칭과 함께 스폰서쉽 체결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신 사업 확대 등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대응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