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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5만 1174대 판매..팰리세이드·그랜저 실적 견인!

Hyundai
2025-06-02 16:00:55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5월 국내 5만 8966대, 해외 29만 220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7% 감소한 총 35만 117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내수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2% 감소한 6만 2200대가 팔렸다. 세단은 그랜저 4597대, 쏘나타 4134대, 아반떼 6438대 등 총 1만 5923대가 판매됐다.

또 RV는 팰리세이드 7682대, 투싼 4969대, 투싼 4088대, 코나 1922대, 캐스퍼 1270대 등 총 2만 3232대가 팔렸다.

또 포터는 4498대, 스타리아 3282대,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400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712대, GV80 2354대, GV70 2435대 등 총 9517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5월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보다 0.9% 감소한 29만 2208대가 판매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판매·생산 체계를 강화해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전기차 라인업 확장 등을 통해 전동화 리더십을 확보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운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등으로 비우호적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볼륨을 유지하는 한편 차세대 모델을 투입해 판매 확대의 모멘텀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