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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인제 나이트 레이스서 ‘더블 포디움’ 달성

Kumho Tire
2025-06-16 10:33:54
금호타이어 슈퍼레이스서 더블포디움
금호타이어, 슈퍼레이스서 더블포디움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금호타이어(대표정일택)가 후원하고, 신영학 감독이 이끄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이 지난 14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펼쳐진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3라운드 ‘인제 나이트 레이스’에서 더블 포디엄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금호 SL모터스포츠 이창욱 선수는 예선 1위로 결승 최선두 그리드를 선점했으며, 처음부터 단 한 차례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 ‘폴투윈(출발 그리드의 맨 앞자리에서 출발해 우승)’을 차지하며 개막전에 이은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아울러 결승전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해 ‘패스티스트 랩(Fastest Lap) 타이틀을 탈환했다.

같은 팀 소속의 노동기 선수 역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지난 라운드 접촉 사고로 5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아 결승에서 7번 그리드 출발의 핸디캡을 안고 출발하였으나 뛰어난 경기력으로 2위를 차지하며 시즌 두 번째 ‘원·투 피니시’를 달성했다.

우승을 차지한 이창욱 선수는 “완벽한 퍼포먼스의 타이어를 준비해준 금호타이어, 그리고 뛰어난 전략과 피트 스탑을 이행한 팀원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팀 동료 노동기 선수와 함께 1, 2위를 이뤄낸 것이 무엇보다 기쁘고, 시즌 내내 이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