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 중인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1의 제12라운드 ‘2025 자카르타 E-PRIX’가 오는 6월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 공식 레이싱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GEN3 Evo iON Race)’를 앞세워 성공적인 대회 운영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는 포뮬러 E 시즌 11 대회 기간 동안 최고 시속 322km, 제로백 1.86초의 공식 레이스카 ‘GEN3 에보’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지원하며 혁신 기술력을 증명해왔다.
특수 섬유와 천연고무를 결합한 복합 소재 적용으로 고온∙고속 주행에서도 탁월한 내열성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원료와 에너지 절약 기술 등이 접목되어 차세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대회 기간 경기장 내 ‘팬 빌리지(Fan Village)’를 마련해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제품군,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 등을 전시해 톱티어(Top Tier)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각인시킨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아세안(ASEAN) 전기차 허브(Hub)로 부상하는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