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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전기 세단 ‘씰 AWD’ 가격은 4690만원..호주·일본 대비 700만~990만원 싸다!

BYD
2025-07-01 11:08:18
BYD 씰 06 EV 2025 상하이오토쇼
BYD 씰 06 EV (2025 상하이오토쇼)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BYD코리아가 퍼포먼스 중형 전기 세단 BYD 씰 다이내믹 AWD의 국내 판매 가격을 4690만원(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적용 후, 전기차 보조금 미포함)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BYD코리아는 이번 BYD 씰 다이내믹 AWD 가격을 호주(6만 1990 호주달러)와 일본(605만엔) 대비 각각 약 790만원, 990만원 이상 낮게 책정하며 국내 고객을 위한 최고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제시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전·후방 각각 160kW, 230kW 출력의 듀얼 모터를 탑재해, 최대 출력 390kW(530PS)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8초에 불과하다.

배터리는 BYD사의 82.56kWh 용량의 LFP배터리가 탑재되며, 용량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07km다.

BYD SEAL
BYD, SEAL

기본 옵션도 풍부하다. Tmap 기반 내비게이션을 필두로, OTA, 12개 스피커가 탑재된 사운드 시스템,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헤드업 디스플레이, 핸드폰 무선 충전,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 운전석 메모리 시트 및 이지 엑세스, V2L이 적용된다. 아울러 공기 정화 시스템과 전동 테일게이트, 전자식 차일드락, 1열 전동 시트도 마련됐다.

아울러 주행 보조 시스템도 대거 적용됐다. 전방 충돌 경고 및 보조, 전방 교차 충졸 방지 경고 및 보조, 자동 긴급 제동, 긴급 차선 유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경고 및 보조,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후방 충돌 경고, 사각 지대 감지, 차선 이탈 경고,차선 이탈 조향 보조, 하이빔 보조, 하차 주의 경고 등도 기본으로 적용된다.

BYD코리아 조인철 승용 부문 대표는 “BYD는 첫 번째 모델 아토 3를 통해 전기차 보급의 걸림돌인 가격 장벽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자부한다”며 “이번 BYD 씰 출시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고성능, 고품질 전기 세단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YD 씰 다이내믹 AWD 차량의 고객 시승은 오는 7월 19일부터 전국 17개 BYD AUTO 전시장에서 가능하다.

BYD SEAL 내부
BYD, SEAL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