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차세대 원통형 46파이 배터리 (2025 인터배터리)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어려울 때일수록 진짜 실력이 드러납니다. 저력과 가능성 믿고 힘을 모은다면, 더 크게 도약할 것입니다. 시장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만큼, 현재와 미래를 통섭하는 지혜가 중요합니다.”
최주선 삼성SDI 대표는 1일 경기도 용인 기흥 본사에서 열린 ‘창립 55주년 기념식’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그는 이와 함께 “요즘 밤잠을 설칠 때가 많다. 우리가 맞닥뜨리고 있는 현실을 생각하면 등골이 오싹해질 때도 있다”며 최근 어려운 대내외 경영 환경을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삼성SDI, 55주년 창립 기념식 (최주선 대표와 임직원)
최 사장은 또 ”차별화된 기술력, 제조 경쟁력 재건, 극판·조립·팩 기술의 정상화, 그리고 전자재료 신사업 성공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여러분이 이런 변화에 동참해서 좋은 성과를 낼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최 사장은 “우리는 할 수 있고, 반드시 해낼 것”이라며 “여러분이 상상하고 기대하는 가슴 벅찬 미래를 만들어 나가도록 제가 먼저 앞장서고 노력하겠다.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작년 말 취임 이후 처음 창립기념식에 참석한 최주선 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삼성SDI, 더 스마터 E 어워드 수상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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