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진에어는 부산과 대구에서 출발하는 국제선과 국내선 25개 노선을 대상으로 최대 항공 운임료를 20% 할인하는 ‘매진특가’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매진특가는 진에어 회원을 대상으로 항공 운임 할인 등을 제공하는 월 정기 프로모션이다. 이번달은 부산과 대구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을 중심으로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부산 및 대구발 국제선 13개 노선과 국내선 12개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 운임 최대 20% 할인이 제공된다. 주요 노선별 할인율을 살펴보면 △부산~괌/다낭/세부 15~20%, △대구~타이베이 20%, △부산~타이베이/울란바토르 15%, △부산~도쿄/오사카/후쿠오카/삿포로 10%, △김포~부산/울산/여수/포항 5%, △제주~대구/울산 5% 등이다.
탑승 기간은 국제선의 경우 1일에서 10월 25일까지며, 국내선은 1일에서 9월 25일까지다. 토스페이로 결제하면 추가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노선을 대상으로 2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즉시 할인이 제공되며, 이외 노선도 5000원 할인이 주어진다.
부산발 일부 노선에서는 추가 무료 위탁 수하물과 무료 기내식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부산발 괌, 세부 노선에서는 무료 위탁 수하물 5kg이 추가로 제공되며, 부산발 울란바토르 노선은 9월 탑승편부터 해당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부산발 괌, 다낭, 세부 노선에서는 기내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매진특가는 오는 7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달의 매진특가는 지역 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분들께 실질적인 여행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매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월 정기 프로모션을 참고해 합리적인 여행 계획을 세워 보시기 바란다”며 “일년에 단 두 번 진행되는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2025년 하반기 진마켓도 7월로 준비중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