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BYD코리아는 창원 전시장과 부산 사상 서비스센터를 오픈하는 등 부산·경남 지역의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BYD코리아는 이번에 오픈한 경남권의 신규 네트워크를 통해 부산·경남 지역 고객들에게 신차 구매부터 안정적인 사후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BYD Auto 창원 전시장은 경남 지역 최초의 전시장으로 주요 수입차 브랜드들이 포진한 창원 수입차 거리 중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상 2층, 총면적 680㎡로 최대 5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판매 중인 BYD 아토 3(BYD ATTO 3)와 하반기 출시 예정인 BYD 씰(BYD SEAL)이 전시하고 있다.
BYD Auto 부산 사상 서비스센터는 총면적 850㎡ 규모에 5개의 워크베이 및 2개의 도장 부스를 갖춰 사고 수리를 포함해 1일 최대 35대의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BYD 씰 06 EV (2025 상하이오토쇼)
전기차 및 친환경 모델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인력과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판금∙도장 및 사고차 수리를 포함해 모든 분야에 걸쳐 수리가 가능한 통합형 서비스센터(Full Shop)로 운영된다.
BYD코리아 조인철 승용 부문 대표는 “창원 전시장 및 부산 사상 서비스센터 오픈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힘으로써 경남권 고객들에게 BYD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주요 권역에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해 더 많은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YD코리아는 올해 연말까지 30개 전시장과 25개 서비스센터를 확보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