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항공기 (Airbus A321-200)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에어서울(대표 김중호)은 올리브영과 제휴를 맺고, 다음달 31일까지 에어서울 일본발 항공편을 탑승하는 일본인 고객을 대상으로 올리브영 할인 쿠폰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에어서울을 이용해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탑승객에게는 올리브영에서 8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4000원 할인 쿠폰과 항공운임 10% 할인 코드가 제공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잡은 올리브영과의 협업을 통해 인바운드 관광 수요 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고 에어서울 측은 전했다.
에어서울 기내 면세점에서도 화장품과 향수 등 인기 뷰티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30만원 이상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는 에어서울 담요를 증정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한국 뷰티에 대해 관심이 많은 일본인 관광객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더욱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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