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덴마크)=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글로벌 언론을 대상으로 ‘더 뉴 CLA’를 공개했다. 신형 CLA의 파워트레인은 친환경 시장 트렌드에 맞춰 순수 전기차(CLA 250+ 위드 EQ 테크놀로지, CLA 350+ 위드 EQ 테크놀로지)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차 등 2개 버전으로 소개됐다. ‘더 뉴 CLA’는 모던하면서도 매혹적인 스타일을 지닌 세단과 실용성이 더해진 왜건형 ‘더 뉴 CLA 슈팅브레이크’ 등으로 구성됐다. 신형 CLA는 벤츠 고유의 부드러우면서도 정숙한 승차감에 달리기 성능 등 다이내믹한 퍼포먼스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형 CLA는 내년 3월부터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소개된다. 국내엔 내년 하반기쯤 투입될 전망이다.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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