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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업장, 3년 연속 쉐보레 긴급구호 차량 지원

Chevrolet
2025-07-25 10:06:00
쉐보레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모카치노 베이지
쉐보레,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모카치노 베이지)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GM 한국사업장은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쉐보레 긴급구호 차량을 무상 대여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를 포함한 5개 지역 자원봉사센터에 쉐보레 콜로라도 차량 총 5대가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재난 복구 현장에서의 이동 수단 부족 문제 해소 및 지역사회의 신속한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제공 차량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 자원봉사 인력 수송, 구호 물품 및 장비 운송, 사전 점검, 긴급 대응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7월 24일 인천 부평에 위치한 GM 한국사업장 본사에서 차량 전달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윤명옥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겸 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 이대형 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박위광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비자레알 사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재해가 빈번해지는 가운데, 지역사회를 위한 신속한 지원은 GM이 추구하는 지속가능경영 및 사회적 책임의 중요한 축”이라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취약 계층 지원과 다양한 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M은 침수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쉐보레 또는 GMC 브랜드의 신차 구매 시, 피해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최대 100만 원의 현금이 지원되며, 차량 수리 고객에게는 GM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비 총액의 50%가 지원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7월 31일까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