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올해들어 2분기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온라인상 소비자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현대자동차'로 조사됐다. 또 기아, KG모빌리티가 그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2분기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 5곳의 온라인 총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현대자동차가 총 46만4433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분석 대상 완성차 업체는 정보량 순으로 △현대자동차 △기아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 △한국GM 등이다.
기아는 같은 기간 7만1595건의 포스팅 수를 보이며 관심도 2위를 나타냈으며, KG모빌리티는 5만5916건, 르노코리아 2만8831건, 한국GM 2만449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해 2분기 국내 완성차 업체 5곳의 전체 포스팅 수는 총 64만122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만2086건, 10.11% 줄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