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아우모비오, 독일 IAA 참가해 자율주행 및 전기차 기술 공개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콘티넨탈의 오토모티브 그룹 부문은 오는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 모빌리티 박람회 ‘IAA 모빌리티’에 신규 사명인 ‘아우모비오(AUMOVIO)’로서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그룹 부문에서 출범한 아우모비오는 간결하고 유연한 조직 구조를 기반으로 콘티넨탈의 자동차 분야 전문성을 결집한 새로운 전자 기술기업이다.

아우모비오는 IAA서 최신 전기 모듈형 차량 플랫폼에 최적화된 ‘그린 일렉트릭 캘리퍼’ 기술과 엔진, 브레이크 시스템, 조향, 서스펜션을 최초로 컴팩트한 단일 섀시 유닛에 통합한 차세대 코너 모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운전자 보조부터 고도화된 자율 주행까지 지원하는 시스템도 공개된다.

필립 폰 히르쉬하이트(Philipp von Hirschheydt) 아우모비오 CEO는 “IAA 2025는 아우모비오의 흥미로운 제품과 혁신 기술을 업계에 선보이기에 최적의 기회다”며 “아우모비오는 핵심 기술에 집중하며 독보적인 전문성을 갖춘 기업으로,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를 설계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