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지난 7월 내수 1226대, 수출 3만 1018대 등 총 3만 224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2.9% 판매 증가를 기록한 수치다.
우선 내수 시장에서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001대 판매돼 실적을 견인했다.
수출 시장 역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1만 8115대의 판매고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3.8%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어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1만 2903대로 전년 동기 대비 66% 급등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부사장은 “최근 출시된 2026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쉐보레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고품질 서비스를 지속하는 한편,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