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11에서 ‘베스트 팬 익스피리언스 오브 더 이어(Best Fan Experience of the Year)’ 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한국타이어가 포뮬러 E 공식 팬 페스티벌 ‘팬 빌리지(Fan Village)’에서 글로벌 관람객 약 5만 명을 유치하며,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점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한국타이어는 지속 가능한 소재 적용과 에너지 절감 기술을 바탕으로 레이싱 타이어의 환경 성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FIA 걸스 온 트랙’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여성 인재 발굴 및 참여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한편, 포뮬러 E 시즌12는 2025년 12월 브라질 대회를 시작으로 11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로서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