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마세라티 코리아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공식 전시장에서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그레칼레 폴고레(Grecale Folgore)’ 시승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그레칼레 폴고레는 최고 출력 558마력, 최대 토크 82.4kg·m, 최고 속도 220km/h의 성능을 갖춘 모델로, 마세라티 특유의 민첩한 주행 감각과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에는 21개 스피커로 구성된 이탈리아 오디오 브랜드 소너스 파베르(Sonus Faber)의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디지털 클러스터와 대형 터치 스크린 등 최신 인포테인먼트 기능도 적용됐다.
행사 기간 동안 전시장을 방문해 시승한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는 마세라티 텀블러가 증정되며, 계약 고객 전원에게는 이탈리아 와인 브랜드 안티노리(Antinori)의 와인이 제공된다.
마세라티 코리아는 해당 모델을 포함한 ‘마이 퍼스트 마세라티(My First Maserati)’ 금융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리스 이용 시 선납금 32% 중 12%를 지원하며, 36개월 기준 월 137만 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구매 고객을 위한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마세라티 코리아 다카유키 기무라 총괄은 “그레칼레 폴고레는 럭셔리와 성능을 겸비한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라며 “이번 시승행사를 통해 국내 고객들이 마세라티 전기차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