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현대자동차는 소형 SUV 코나에 외장 디자인을 강화한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새롭게 추가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블랙 익스테리어는 코나의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서 선택할 수 있는 디자인 패키지로, 바디컬러 클래딩, 라디에이터 그릴 몰딩, 스키드 플레이트, 스포일러, 엠블럼 등 주요 외관 요소에 블랙 컬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해당 패키지를 통해 코나의 스포티한 이미지와 고급감을 동시에 강조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2026 코나의 판매 가격은 1.6터보 2WD 모델이 모던 2516만원, H-Pick 2598만원, 프리미엄 2864만원, 인스퍼레이션 3150만원, N 라인 인스퍼레이션 3249만원이다. 1.6터보 4WD 모델은 프리미엄 3067만원, 인스퍼레이션 3353만원, N 라인 인스퍼레이션 3452만원이다.
2.0 2WD 모델은 모던 2446만원, H-Pick 2538만원, 프리미엄 2795만원, 인스퍼레이션 3081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6년형 코나에 새롭게 적용된 블랙 익스테리어는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중시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