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지프(Jeep)가 브랜드 컬러 캠페인의 일환으로 ‘랭글러 주스 에디션’과 ‘글래디에이터 주스 에디션’을 국내에 20대 한정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컬러 마이 프리덤(Color My Freedom)’ 캠페인의 두 번째 모델로, 강렬한 오렌지 색상이 적용됐다. ‘블레이징 프리덤(Blazing Freedom)’이라는 테마 아래 제작된 주스 에디션은 각각 10대씩 한정 판매된다.
랭글러 주스 에디션은 루비콘 4도어 파워탑 트림을 기반으로 하며, 모파(MOPAR®)의 와일드 마운틴 데칼이 기본 적용된다.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40.8㎏·m의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락-트랙 HD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 셀렉-스피드 컨트롤, 오프로드 플러스 모드 등 오프로더 기능도 포함됐다.
아울러 구매자는 정품 ‘비드락 휠(Beadlock Wheel)’ 패키지를 별도 선택할 수 있다. 비드락 휠 5개와 펜더 익스텐션이 포함되며, 차량과 동일 색상 도색이 가능하다. 글래디에이터 주스 에디션은 루비콘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 가격은 8590만원이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주스 에디션은 오리지널 지프의 오프로드 성능과 대담한 컬러를 결합한 모델이다”며 “여름 시즌, 강렬한 개성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