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BMW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 모터스가 BMW·MINI 삼성 전시장의 새단장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자리한 BMW·MINI 삼성 전시장은 연면적 1442평 규모의 지상 5층 건물에 마련됐다. 고객 동선과 전시 모델의 특성을 고려한 BMW 그룹의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Retail Next)’가 가장 완벽하게 구현됐으며, 향후 BMW 및 MINI 전시장의 방향성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전시장 2층에는 총 9대의 최신 BMW 모델이 전시된다. 7시리즈를 비롯한 BMW의 럭셔리 클래스 모델을 위한 공간과 고성능 BMW M 모델 및 전용 부품 등을 살펴볼 수 있는 ‘M 전용 전시공간’, BMW의 주요 모델을 전시하는 ‘하이라이트 존’ 등 다양한 콘셉트의 공간을 조성해 고객이 더욱 몰입감 있게 차량을 관람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을 위한 별도의 라운지 공간 또한 마련된다.
전시장 3층에는 총 5대의 최신 MINI 모델과 함께 클래식 Mini가 전시된다. 여기에 고성능 MINI JCW 모델 특화 공간으로 꾸민 ‘JCW 존’과 MINI 브랜드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이 마련된다. 전시장 1층에는 각각 BMW와 MINI 브랜드의 ‘핸드오버 존’을 조성해 고객에게 인상적인 출고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BMW·MINI 삼성 전시장은 이번 새 단장을 기념해 오는 8월 29일과 30일 이틀간 다양한 MINI 모델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 시승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