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티웨이항공이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객실 승무원 체험 프로그램 ‘크루 클래스(Crew Class)’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서울시 강서구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초청한 아동·청소년 26명을 대상으로 객실 승무원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크루 클래스는 실제 객실 승무원의 훈련을 담당하는 훈련 교관의 지도하에 진행됐으며, 참가 아동·청소년들은 객실 승무원 업무 소개를 시작으로 객실 서비스 실습, 화재진압 실습, 기내 비상상황 체험 등 기내 서비스 및 안전훈련 활동을 체험했다.
우수한 훈련시설로 제반 조건을 갖추고 있는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 국토교통부 항공훈련기관(ATO) 인가를 획득했으며, 이곳에서는 항공 보안, 응급처치, 위험물, 승무원 자원관리(CRM) 등 전문 강사 자격을 보유한 훈련 교관들의 지도하에 체계적인 안전 훈련을 받을 수 있다.
또 ICAO 국제 항공 관계자가 항공훈련센터를 시찰 및 체험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일반인 대상 크루 클래스와 더불어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지속적인 교육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8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으며, ‘기브투게더’ 기내 모금 캠페인과 달력 판매를 통한 기부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국내 아동을 위한 사업에 사용됐으며, 앞으로도 국내외 아동을 위한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크루 클래스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항공 안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 진로 탐색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CSR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