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 CI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불스원은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809억원, 영업이익 71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5.1%, 영업이익 10%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실적이다.
실적 상승에는 주력 제품인 ‘불스원샷’ 판매 확대가 크게 기여했다. 신제품 ‘불스원샷 시그니처 딥클린’은 출시 직후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으며, 불스원샷 전체 매출도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차량용 매트 신제품 ‘EZ클린 TPE 카매트’ 역시 시장에 빠르게 안착해 실적을 뒷받침했다. 온라인 채널 매출도 확대됐다. 자체 운영 중인 ‘불스원몰’을 통해 전용 제품을 출시하고 프로모션을 강화한 결과,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성과를 거뒀다.
불스원은 하반기에도 주주 친화 정책과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추진한다. 자사주 소각, 배당 확대 등을 검토하는 한편, 미국·중동 등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신규 수요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전재호 불스원 대표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하반기에도 주주 가치를 높이고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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