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모토라드, ‘GS 트로피 2026’ 개최지 루마니아로 확정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BMW모토라드가 내년 여름 열리는 국제 모터사이클 대회 ‘GS 트로피 2026’ 개최지를 루마니아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GS 트로피는 BMW GS 모델을 기반으로 라이딩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2008년 첫 개최 이후 2년마다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BMW R 12 G/S가 시합용 모터사이클로 사용된다.

참가자팀은 8개국에서 국가 예선과 1회의 국제 예선을 진행해 총 15개 대표팀을 선발된다. 한국 대표팀 선발전은 오는 9월 이틀간 열리며, 최종 2명이 본선에 출전한다. 본선 참가 경비는 전액 지원된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2020년 뉴질랜드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5위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