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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양희원 사장·현대차 랜디 파커 CEO,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 어워즈 수상

Hyundai
2025-08-25 10:36:58
현대차기아 RampD본부장 양희원 사장 2025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 어워즈 제품개발 부문 수상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2025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 어워즈 제품개발 부문 수상)

[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현대자동차∙기아 리더들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의 리더십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기아는 미국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가 주관하는 ‘2025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2025 Automotive News All-Stars)’에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과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 랜디 파커 CEO가 각각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양희원 사장은 지난 수십년간 차량 개발 현장을 이끌며 현대차∙기아의 글로벌 R&D 역량을 끌어올린 점이 높이 평가돼 ‘제품 개발(Product Development)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 랜디 파커 CEO는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북미 사업을 이끌며 전동화 및 지속가능 모빌리티 분야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자동차 기업 미국 경영진(U.S. Executive, Global Automaker)’ 부문에서 수상했다.

랜디 파커 CEO는 제너럴 모터스(GM), 닛산 등을 거쳐 2019년 현대차에 합류했다. 입사 후 미국법인 판매 담당으로 근무했으며, 2022년 8월에는 현대차 미국법인 최고경영자(CEO)로, 작년 12월에는 북미권역본부장에 임명됐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 랜디 파커 CEO 2025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 어워즈 글로벌 완성차 미국 임원 부문 수상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 랜디 파커 CEO (2025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 어워즈 글로벌 완성차 미국 임원 부문 수상)

현대자동차그룹 정주영 창업회장∙정몽구 명예회장∙정의선 회장은 혁신과 리더십으로 세계 자동차 산업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에게 수여되는 오토모티브 뉴스 ‘100주년 기념상(Centennial Award)’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정의선 회장은 선대 회장들이 구축한 비전과 혁신의 유산을 계승해 현대차그룹을 디자인∙품질∙기술 분야 글로벌 리더로 도약시켰으며,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세련되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강화해 브랜드 가치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